[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남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열매달기 릴레이 행사를 시행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는 지역의 명사를 방문해 열매 뱃지를 달아 주고 연말 연초 기부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행사이다.
강주현 사무처장은 “2025년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 시작을 남구가 끊어주셨다”며 “첫 시작이 좋은 만큼 올해도 나눔문화가 대구 저변에 널리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남구에 29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남구 저소득층 290세대에게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겨울도 모금회의 수고가 빛을 발해 모든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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