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5일 ㈜오에스농산(대표 김건호)에서 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 500kg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오에스농산은 올해도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중 지역사회를 위한 기탁 의사를 밝혀 훈훈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또 기탁식에 참석한 김건호 대표는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을 하기가 부담스러운 시기이다”라며, “저희가 드리는 고춧가루로 군민들이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낙인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창녕군민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사랑과 관심이 우리 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에스농산의 기탁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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