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호 상근부회장·이상훈 이사장 등 임직원 20여명 참여 “수면양말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겨울철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일상 생활에서의 실천요령을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전기협회와 에너지공단은 12일 서울역에서 ‘2024년 겨울철 에너지절약’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노용호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이범익 전무이사,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성완 수요관리이사 등 전기협회 및 에너지공단 임·직원 2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전기협회 및 에너지공단 임·직원들은 어깨띠를 착용한 후 서울역사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내온도 20도 지켜주세요”, “수면양말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등 에너지절약 동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수면양말을 전달하며 일상생활에서의 겨울철 에너지절약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수면양말은 면 양말에 비해 두터운 원단으로 제작돼 착용하면 체온이 1~2도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용호 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전기 난방기기의 보급 확대 등으로 인하여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전력당국의 전력공급능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일상 속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에 대한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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