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대(총장 박진배) 호텔경영학과가 주최한 영어스피치 경진대회가 지난 11일 전주대 지역혁신관 호텔식음료실습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호텔서비스 및 문화의 다양성 등 전공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과의 해외취업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총 8개 팀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취업을 경험한 학생들과 이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현재까지 총 369명의 해외취업 성과를 이룬 바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글로벌 호텔리어로 성장하기 위한 실무지식과 외국어 능력을 뽐냈다.
특히 올해 대회는 2년 연속 S등급을 받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투게더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영예의 총장상은 장재성 학생이 차지했으며, 그는 해외호텔 취업 경험을 통해 전문 호텔리어로서의 실무지식과 영어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텔경영학과 황인수 학과장은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탁월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글로벌 호텔체인이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외국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영어스피치 경진대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비전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국내외 호텔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