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시 여의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10일 김장김치 500 포기를 담아 취약계층에 기탁했다.
이날 여의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과 함께 참여한 자생단체연합회 회원들이 담근 김치는 27개 경로당을 포함해 200여곳의 여의동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배포했다.
여의동주민자치위원회 은종수 회장은 "여의동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겨울철 정기 나눔행사로 꾸준히 진행한 김장김치 나눔이 거듭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의동주민센터 김종남 동장은 "매년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후원과 관심은 지역사회가 한층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는데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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