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강화를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미국은 목요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안토니 블링켄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파트너들이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격에 맞서 방어하기 위해 긴급히 필요한 무기와 장비를 또 다른 중요한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며 미군 비축품에서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11월 선거 승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원조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다음 달 취임식 전에 이미 승인된 수십억 달러의 원조를 지급할 수 있는 제한된 창구를 제공했다.
공화당은 차기 행정부가 거의 3년 전 러시아 침공 이후 미국이 꾸준히 지지해 온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아마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목요일에 발표된 패키지에는 정밀 HIMARS 로켓 발사기, 포병 탄약, 드론, 장갑차, 화학, 생물학, 방사선 및 핵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장비와 기타 장비가 포함되어 있다고 성명은 밝혔다.
이는 이달 초에 발표된 9억 8,800만 달러 규모의 보안 지원 패키지와 7억 2,500만 달러 규모의 별도 패키지에 이은 것이다.
퇴임하는 미국 행정부는 키이우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거듭 비판하고 몇 시간 내에 휴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한 트럼프가 취임하기 전에 우크라이나에 가능한 한 많은 원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분명히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는 이 행정부가 끝날 때까지 추가 패키지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이 목요일 초에 말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키이우와 유럽에서 미국의 지원과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추가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공격을 견딜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은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키이우를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게 연합을 결성하고 수십 개국의 원조를 조율하는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후 우크라이나의 국제 지지자들은 수백억 달러의 무기, 탄약, 훈련 및 기타 안보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는 키이우가 러시아군에 저항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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