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해식, 김금자)는 지난 13일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한 2024년 좋은이웃 만들기 마을공동체 경진대회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슬로건으로 한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열린 행사로, 새마을 지역 공동체 실현 운동의 일환인 ‘좋은 이웃 만들기’활동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또 대회에는 사전 선정된 국고 공모사업 추진 18곳과 자체 사업추진 3곳이 참가했으며, 특색있는 프레젠테이션 성과발표 등 치열한 경쟁 끝에 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자체사업 추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알록달록 벽화 그리기 사업,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 등을 통해 단순히 마을의 외관을 변화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마을을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해식, 김금자 회장은 “새마을 정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전국의 새마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선 교동장은 “1월 1일 추화산 해맞이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환경정화 캠페인, 재활용품 수집, 저소득층 집수리, 향교 별빛음악회 어묵 나눔 등 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이번 수상을 있게 한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성과가 지속 가능하도록 행정에서도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