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전교생 대상 니코틴 검사 결과 100% 음성 나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서울 중구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가 청소년흡연예방 참여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관내 한양중학교가 지난 11월 26일 중구보건소로부터 청소년흡연예방 참여우수학교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보건소는 지난 6월 3~4일 양일간 한양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대면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담배의 유해 성분을 알아보고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흡연 퀴즈를 통해 풀어보면서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이날 흡연 예방 교육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니코틴 검사를 실시했는데, 한양중학교 전교생이 100% 음성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한양중학교는 앞서 지난 5월 16에도 ㈜꿈키움 플러스 교육 개발원 주최 전교생 대상 ‘흡연 예방 골든벨’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양중학교는 이번 청소년흡연예방 참여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학생들 및 각 가정의 흡연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