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이어 3년 만에 수상, 총 2회 수상 쾌거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정재민)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유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난 2021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도 동일한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어, 2021년도에 이어 3년 만에 또 한 번 수상하며 총 2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공공전문진료센터는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의거, 필수적이거나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전문진료 분야(어린이, 노인, 호흡기,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중 보건복지부에서 인력·시설·장비 기준에 따라 매년 지정해 운영된다.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지정기관 점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부산·울산·경남 권역 소아청소년 중증 응급 진료체계 구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운영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 수행 △RMHC 하우스 운영 지원 등을 소개하며 부산대어린이병원이 부산·울산·경남권역의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각종 공공의료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정재민 센터장은 “이번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유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대어린이병원(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은 부산·울산·경남권역의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각종 공공의료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대어린이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았으며, 다양한 전문 진료과를 운영하고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