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완주군이 19일 완주·우석 전망대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유관기관, 교육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보고 ▲교육발전특구 홍보영상 시청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설명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지역에 관한, 지역을 통한, 지역을 위한, 지역인재로서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대표사업으로 ▲우리마을 365 돌봄 거점센터 구축 ▲완주군 방과후 돌봄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 ▲늘봄교실 운영비 지원 ▲지역특화 학교-마을강사 인증제 구축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학교와 대학의 협력 수준의 고도화와 지역대학의 책무성 강화를 통한 주요 연계사업으로 ▲지역특화전형(수소 등) 연계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기업체 맞춤형 취업 연계 ▲창업라운지 및 첨단강의실 구축 ▲외국인 및 유학생 정주여건 강화 등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아 차별화를 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교육 1번지 완주 조성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제적,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교육정책을 수립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공교육 혁신으로 완주의 교육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