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박찬일씨 성금 100만원, 장수초 이상욱·이지우학생 성금 15만원 기탁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장수군 장수읍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장수읍은 18일 하리마을 주민 박찬일씨가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운영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찬일씨는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10년 전부터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장수초등학교 이상욱, 이지우 학생이 읍사무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성금 15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용호 읍장은 “세대를 불문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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