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107만 원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새솔통기타클럽은 1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7만 원을 기탁하는 등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일일 찻집 운영 수익금과 여러 연주회에서 마련한 성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
사천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천새솔통기타클럽은 2015년 창립된 이후로 정기공연과 지역의 각종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2024 사천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변영석 회장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고, 기탁된 성금이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기타 동호회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멋진 공연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