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우수 제품을 알려온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가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20일 사회적기업 솜씨당에서 청년 서포터즈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활동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활동공유회는 △수료증 수여 △활동 결과 공유 및 소감 발표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3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청년 서포터즈는 각 팀별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소감을 나누는 등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 솜씨당의 반지만들기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몸소 느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지난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기업대표 인터뷰와 현장 스케치, 제품 체험 등을 진행한 후 SNS 포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전주시가 주최한 사회적경제 박람회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SNS에 게시하는 등 전주시 사회적경제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성실히 해왔다.
이영숙 전주시 민생사회적경제과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서포터즈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은 끝이 났으나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