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한국어문화교육원 생활 밀착형 어학연수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정주 유도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국제협력처 한국어문화교육원은 지난 19일 겨울학기 어학연수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조희천 총장, 강진석 국제협력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입 외국인 유학생(88명)의 입학을 축하하고 한국에서의 학업 생활을 응원하였으며, 신입생들은 한국어 학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전주기전대학 국제협력처 한국어문화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의 ‘손·JOB·GO With JB’ 프로그램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국일 공항에서의 환영식 및 밀착형 초기 생활 적응 지원은 물론, 전문적 한국어 교육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 유학생과 소통하고 교류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우수 기업 탐방 및 문화 체험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호감도 상승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살고 싶은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주기전대학 국제협력처 강진석 처장은 “도내 인구 감소에 따른 여러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지금 외국인 유학생은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전문적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 및 양성을 위하여 함께 전북을 경험하고 그들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 인식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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