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사업(2차)’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사업(2차)은 교육생 25명과 함께 포항 뱃머리마을(뱃머리평생학습관), 경주 한수원 홍보관과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선진지(先進地) 견학으로 역사의 발전 과정과 지식 정보 습득을 통해 학습 의욕 고취 및 삶의 활력 증가를 목표로 하였으며, 또한 한국의 수력 발전사 교육뿐만 아니라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성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생들은 뱃머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관찰하며 우수사례를 배우고 이를 통해 각자의 지역에서 적용가능한 방안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포항 뱃머리에서 지역사회개발과 생태학습의 사례를 직접 체험하였다. 경주 한수원 홍보관에서는 수력 발전사와 최신 에너지 기술의 발전 과정을 배울 수 있었고 원자력 발전소의 작동 원리와 안전성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전기의 생성 과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에서는 공동체 정신과 리더십 함양에 도움을 주는 특강을 진행했다.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사업의 한 교육생은 “오늘 현장학습은 우리 교육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지식 습득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교육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