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KNS뉴스통신=문경보 기자] 산청박물관은 2024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 박물관 역량 강화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했다.
특히 교육개발지원사업 부문은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교구재 개발을 지원한다.
산청박물관은 사업 결과 최종 1개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올해 교육 운영에 우선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산청박물관이 개발한 ‘산청의 역사로 모두의 목화로’는 일상에서 지나다니는 도로의 이름을 통해 역사적 인물 등을 소개한다.
도천서원으로 연결되는 ‘문익점로’와 목면시배 유지 앞 도로인 ‘목화로’를 중심으로 목면시배 유지, 문익점, 목화 등 지리와 역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교육자료 종류는 초등학생용 교재, 대형 산청 컬러링맵, 산청 목화씨 재배 키트, 산청 목화 보냉백, 면 스티커 등이다.
올해 프로그램 운영은 교육 운영지원 혜택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박물관 학예실(070-8990-2133)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보 기자 bobos20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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