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시행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강릉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서비스 선택권 확대를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을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바우처 지원을 받는 장애인들에게 급여의 20%를 장애와 관련된 본인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이번 시범사업에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111백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20명에게 올해 4월부터 6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들이 더욱 자율적이고 개별적인 서비스 선택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2026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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