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영주시는 지난달 29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어 표준지 2,626필지의 2013년도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청취와 심의를 실시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 장관이 지정한 8명의 감정평가사가 용도지역별 표준지 분포기준에 따라 지역특성, 입지조건, 가격수준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
전체필지 중 2,513필지 상승, 16필지 하락, 97필지는 전년과 동일하고, 영주시 전체적으로 5.91% 상승했다.
또한, 영주시 전체 대비 표준지 실거래가 반영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표준지공시지가를 상승시켰으며, 인근 개발 사업 등에 따른 가격변동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실성 있는 가격을 도출했다.
영주시는 올해부터 3개년 목표로 그동안 조사된 토지특성에 대하여 동-지역부터 정밀조사하고 전체토지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각종 자료는 물론 현장 확인조사와 병행 실시하여 인근지가와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관계자는 “영주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를 정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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