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영주시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주맛집 육성 가이드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숨은 맛집은 많으나 음식점 영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지식이 부족하며 친절서비스·위생 등 영업주 의식 부족과 홍보 미비로 영업 활동이 한계에 직면한 음식점, 프랜차이즈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좀 더 육성될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영주시청(식품위생담당),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주시지부로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회 위생공무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지도-계몽-교육과 더불어 업소에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영주시에서는 앞으로의 위생업무는 지도점검과 단속 위주의 업무에서 벗어나 사전예방과 음식점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좀 더 사업범위를 확대하여 음식점육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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