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영주시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지역 특화작목 교육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농업기술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코자 20일 순흥면사무소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 복숭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고,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며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의 일환으로 전년 농업인의 수요조사 결과에 의해 맞춤형 농업인 전문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정천 농촌지도사를 초빙해 복숭아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요령 및 전정실습 교육 등 고품질 복숭아생산 기술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갑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숭아 재배 핵심기술 중심의 구체화된 지역특화 작목교육을 계기로 농가소득 증대와 영주농업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포도, 자두교육도 2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ec.yeongju.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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