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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리비아 폭격 성공적: 전투 종결 전망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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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리비아 폭격 성공적: 전투 종결 전망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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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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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ya bombing called successful; endgame unclear

WASHINGTON (AP) — The U.S. on Sunday claimed initial success two days into an assault on Libya that included some of the heaviest firepower in the American arsenal — long-range bombers designed for the Cold War — but American officials said Sunday it was too early to define the international military campaign's endgame.

The top U.S. military officer suggested that Libyan strongman Moammar Gadhafi might stay in power in spite of the military assault aimed at protecting civilians, calling into question the larger objective of an end to Gadhafi's erratic 42-year rule. Other top U.S. officials have suggested that a weakened and isolated Gadhafi could be ripe for a coup.

A second wave of attacks, mainly from American fighters and bombers, targeted Libyan ground forces and air defenses, following an opening barrage Saturday of sea-launched Tomahawk cruise missiles.
Defense Secretary Robert Gates said the U.S. expects to turn control of the mission over to a coalition — probably headed either by the French and British or by NATO — "in a matter of days."

Pentagon's military officer told a news conference that the back-to-back assaults Saturday and Sunday had inflicted heavy damage. They largely silenced Gadhafi's air defenses, blunted his army's drive on the rebel stronghold of Benghazi and confused his forces.

He said Gadhafi himself is not a target, but he could not guarantee the strongman's safety.
Inside Gadhafi's huge Tripoli compound, an administration building was hit and badly damaged late Sunday.

A military official said the B-2s flew 25 hours in a round trip from Whiteman Air Force Base in Missouri and dropped 45 2,000-pound (907-kilogram) bombs.
U.S. missiles and warplanes were clearly in the lead Saturday and Sunday, but Gates said the plan remains for the U.S. to step back once the threat from the Libyan military is reduced.

The prospect of Gadhafi remaining in control of at least a portion of the country raises questions about how far the Obama administration and its European and other partners are willing to go with military force. Clinton said Saturday that although ousting Gadhafi is not an explicit goal of the campaign, his departure might be hastened as the conflict continues. Gadhafi has ruled Libya for more than 40 years.
Clinton said enforcement of the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 that called on Gadhafi to cease firing on his own people will "make a new environment" in which people close to Gadhafi might turn against him.

If the ultimate outcome of the military campaign is cloudy, so is the command arrangement. The Pentagon said Saturday that it is led head of U.S. African Command is responsible for U.S. military operations in Libya and much of the rest of the continent. Beyond Gates' remarks Sunday, officials have not said much about the plan to hand off responsibility for the military operation, dubbed Odyssey Dawn.

(기사번역)
리비아 폭격 성공적: 전투 종결 전망 불투명

워싱턴 (AP) - 미국은 20일 미소 냉전에 대비해 설계된 장거리 폭격기를 위시한 미국 폭격기를 동원해서 리비아에 가공한 화력을 퍼붓는 공격이 2일 째에 들어서면서 일차적 목적을 달성했으나 국제적 군사작전의 정확한 결과를 파악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국방부 관리들이 말했다.

미군 최고지휘자들은 민간인 보호를 위한 군사공격에도 불구하고 카다피가 정권을 유지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는데 42년 동안 자행되어온 카다피 통치를 종식시키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다. 다른 미국 관리들은 고립되어 약화된 카다피에 대항하여 쿠테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19일 해상에서 발사한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의 발사로 첫 번째 공격을 개시한 이후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와 폭격기가 주도한 2차 공격에서 리비아의 육군과 대공 방위시설이 파괴되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수일 내로 프랑스, 영국이나 나토의 지휘관에게 연합군의 작전권을 이양할 뜻을 나타냈다.

미 국방부는 20일 과 21일의 2일에 걸친 연 다른 공격으로 카다피의 대공 방위 시설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며 벵가지의 반군 본거지로 진격해오던 군사력이 약화되고 혼란에 빠졌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카다피를 목표로 하지 않고 있지만 그 자신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일에 있었던 폭격으로 거대한 카다피 관저안에 있는 행정건물이 파괴되었다.

한 미군장교는 미조리주에 위치한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B-2 스텔스 폭격 편대가 왕복 25시간에 걸쳐 비행한 후 각 907킬로그램 무게의 폭탄 45개를 떨어트렸다고 말했다. 20일과 21일의 폭격에는 미국 미사일과 전투기들이 앞장섰던 것이 명백하지만 게이츠 국방장관은 미국은 리비아 전투력의 위협이 감소되면 미국은 뒤로 물러설 것이다 고 말했다.

카다피가 리비아영토의 일부에서 정권를 계속 유지한다는 전망에 대해서 오바마 행정부와 유럽과 다른 연합 국가들이 어느 정도의 군사력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났게 한다. 19일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번 작전이 카다피 제거가 명확한 목표는 아니지만 전쟁이 계속되면 40여년동안 리비아를 통치했던 그의 퇴출 시기는 더욱 단축될 것이다 고 말했다. 클린턴장관은 카다피가 리비아 국민들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유엔 안보리의 결의안을 실행에 옮김으로서 카다피 충성자들이 반기를 들을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현재의 전투 작전의 최종 결과는 불투명하며 지휘부 조직 자체도 명확하지 않다. 19일 미 국방부는 20일 작전은 리비아와 아프리카 전역을 관할하고 있는 미 아프리카 사령부가 맡고 있다고 말했다. 20일 게이츠장관의 견해인 오디세이 새벽이라고 명명된 현 군사작전에서 미군이 손을 떼려는 계획에 대해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AP통신 http://www.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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