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지난 13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명예의 전당은 교육부가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3회 연속 수상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에너지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해 이번에 헌액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ㆍ단체ㆍ대학생 동아리ㆍ학교 등을 발굴ㆍ포상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2년에 신설
에너지공단은 미래 세대를 위해 다양한 에너지ㆍ기후변화 분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에너지프로젝트 1331’, ‘미래를 여는 신재생에너지’ 등 교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융ㆍ복합 진로체험프로그램인 에너지 내일을 꿈꾸는 사다리 ‘에너지투모로우’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급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이광학 기후대응이사는 “에너지공단은 설립 때부터 미래세대 꿈나무 학생들이 에너지‧기후변화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다양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기부 활동의 결과로 3회 연속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고, 이번에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