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 구축 및 운영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보안감사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시 위치)에서 열린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산업부 보안감사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 컨퍼런스는 최근 정보보안 동향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전망 등을 공유하며, 업무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진작 및 업무추진의 동기를 부여키 위한 자리다.
남부발전은 2016년 산업부 보안감사에서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인원․문서․시설․정보통신의 보안관리 운영 및 개선을 통해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경제적인 전기를 공급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능력 향상, 국가 기반시설 보안관리, 보안 전문가 양성 및 처우 개선, 협력사 보안관리 등 다른 기관보다 월등한 통합보안 관리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중심으로 2000여명의 전 직원이 합심해 보안문화 내재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전사 보안담당자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공공기관 표준 정보보안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다중백신 악성코드 탐지체계 구축’ 등 ‘베스트 프렉티스(Best Practice)’를 선정해 대내외 확산 공유하는 등 국가 통합보안 수준 향상 및 사이버안전 확보를 견인하고 있다.
이종식 기획관리본부장은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 운영으로 최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사이버 침해사고 제로화 및 공기업 통합보안 리더 달성을 위하여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