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 열려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로 등 범죄예방 기여 인정
독창성 높고 사회적 약자 보호 잘한 사회공헌 평가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로 등 범죄예방 기여 인정
독창성 높고 사회적 약자 보호 잘한 사회공헌 평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방범취약지역에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안전한 거리를 조성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신설한 것으로 기업사회공헌 부문, 공공기관 부문, 사회단체 부문에서 범죄예방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15일 오후 호암아트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한수원은 지난 2014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에 37대를 시작으로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을 전국의 방범취약지역에 설치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는 경주시, 서울 금천구, 부산 서구 등 6개 지역에 253대의 가로등을 설치했고, 올해는 더 늘려 충남 서산시와 강원도 횡성군, 경기도 가평군 등 전국 6개 지역에 317대를 세우는 등 총 607대의 안심가로등을 밝혔다.
한수원 안심가로등은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중 독창성이 뛰어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후 야간 방범 취약지역이 밝아지면서 범죄예방효과와 함께 차량 추돌사고 위험도 줄어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우리사회가 안전하고 밝은 세상이 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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