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사업화, R&D 등 새해 6158억 지원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등 7개 정부 부처는 30일 2017년도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를 냈다.
2017년 정부 창업지원사업은 창업사업화, R&D 지원(출연․보조) 등 6158억원(전년대비 394억원 증가, 6.8%)으로,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되살아난 창업 열기를 이어 나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내용을 부처별․분야별로 보면, 우선 부처별로는 7개 부처, 62개 사업으로 중기청 26개(5191억원), 미래부 22개(612억원) 순이다.
분야별로는 사업화 지원사업 20개(2870억원), 멘토링․컨설팅 지원사업 9개(347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는 ‘K-startup 사이트’(www.k-startup.go.kr)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또한, 창업자의 관심에 따라 지역, 분야, 업력, 연령 등으로 검색하해 (예비)창업자가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및 접수도 가능하다.
정부는 향후 서울, 부산, 대전 등 5개 권역에 중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17년 각 부처별 지원대상, 규모, 일정 등을 안내하고 별도로 상담부스를 운영해 창업자와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창업지원사업을 종합한 ‘창업지원사업 안내책자’를 발간․배포해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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