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 채용… 5개월간 인턴 마치고 25명 정규직 전환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3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신입사원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5명의 고졸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신입사원들 역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방식으로 선발됐으며, 지난 5개월간 인턴생활을 훌륭히 마치고 이날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날 가족들을 모시고 진행된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의 꿈과 끼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입사식을 지켜본 가족 중 한사람은 “아직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 걱정”이라고 하면서도 “국가전력산업을 이끌어 가는 서부발전에 입사한 자식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이날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서부인으로서 항상 자부심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일하고, 감사와 긍정의 자세로 지금 이 순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했다.
또한 신입사원들은 입사소감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당차게 밝히며 입사에 대한 기쁨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부발전 신입사원들은 지난 28일 중증장애인 시설인 태안 아이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목욕봉사, 배식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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