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 노사간부 20여명은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2일 태안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서부발전은 그동안 본사 이전 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해 왔다.
이날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과 유승재 노조위원장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부발전 임직원들은 직접 250인분의 떡국을 끓여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아침 일찍부터 급식재료 준비부터 배식, 뒷정리까지 정하황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솔선수범하였으며, 이후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었던 목도리와 양말을 넣은 희망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이렇게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새해 선물을 마련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새해 첫 업무로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매년 우리사회의 인적·물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각 사업소가 위치한 인천, 평택, 군산지역에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위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지역협력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