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야권단일 박원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멘토단'에 영화배우 권해효·김여진, 변호사 금태섭, 시인 김용택, 만화가 박재동, 가수 이은미, 언론인 정연주 씨 등이 합류했다.
이에 19일 박 후보 측은 각계 유명인사로 구성된 멘토단을 비롯해 선대위 인원이 대폭 보강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새로 합류한 멘토들은 예전부터 도와주겠다는 뜻을 밝혀온 이들로, 이번 주 본격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박 후보의 승리를 지원할"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조국 서울대 교수와 공지영 작가, 신경민 전 MBC 앵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등 20~30대 젊은 층에게 큰 영향력 미치는 각계 인사 11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온라인에서 박 후보 선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선대위 고문단에도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박상천·권노갑·신기남·정대철·한광옥 전 의원, 장상 민주당 상임고문, 박경서 전 인권대사, 오충일 목사 등이 합류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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