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신영 기자] 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나 정갈한 상차림을 대접해, 먹는 이들로 하여금 든든한 속은 물론 기분까지 풍성하게 채워주는 한끼 식사는 그 자체 만으로도 행복한 기운을 전해주곤 한다.
특히 집 안의 중요한 행사를 비롯해 격식을 갖춘 대접이 필요한 순간에는 반찬 하나에도 정성이 들어간 상차림을 찾게 되기 마련이다.
숲 속의 향기를 그대로 느끼는 일상의 안식을 통해 제대로 된 한끼를 대접하는 '고향산장'이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는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언제나 제철에 맞는 식재료들로 푸짐한 상차림을 대접하는 이 곳은 이미 동남구에서 다같이 먹기 좋은 음식점으로 입 소문이 자자한 천안맛집 이다.
불 위에서 노릇노릇 구워지는 육즙 가득한 한우 생등심부터 국내산 암게만을 엄선해 맛을 낸 간장게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기류와 식사류를 선보여 각종 행사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특히 국내산 한우 1++ 등급의 생등심, 차돌박이와 등급 1+이상을 꼼꼼하게 따지는 한우치마살과 부채살, 육회 등은 한번 맛 보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랑 받는 메뉴이다.
물론 그 밖에도 다같이 둘러 앉아 나눠먹기에 제 격인 양념갈비, 생갈비를 비롯해 생삼겹살과 돼지갈비의 주 메뉴와 정갈한 반찬이 함께 나와 입 맛을 더욱 돋구어주는 갈치조림, 버섯불고기, 육회비빔밥, 갈비탕, 냉면 등의 메뉴가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 역시 풍성하다.
덕분에 돌, 회갑연, 상견례를 비롯한 중요한 가족행사 혹은 격식이 필요한 각종 단체모임을 위해 천안 동남구맛집을 미리 예약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하얀 벚꽃 사이로 녹아 내린 봄의 설레임을 담아낸 한끼부터 신륙의 푸르름이 숨 쉬는 여름, 곡식이 무르익어가는 깊은 맛이 일품인 가을, 그리고 따뜻한 온기가 가득 담긴 겨울까지 언제든 기분 좋게 방문해 맛있는 식사를 맛볼 수 있다.
정갈한 요리들로 미각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여유로운 숲 속의 풍경으로 시각과 청각 등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이 곳에서 집 안의 중요한 행사 및 단체모임 등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장신영 기자 jsy112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