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개봉 후 사흘동안 일평균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택시운전사’와 쌍끌이 흥행질주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흥행세가 천만 돌파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년경찰’은 전국 1,046개의 스크린에서 30만41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 후 12일 오전 7시까지 102만3139명이 '청년경찰'을 보러 극장가를 찾았다.
‘청년경찰’은 둘도 없는 친구인 기준과 희열이 외출을 나왔다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자 두 사람이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기로 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청년경찰'은 개봉 첫날부터 30만 관객을 동원, 인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흥행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8만2067명의 관객을 모은 ‘택시운전사’가, 3위는 19만7789명의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이름을 올렸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