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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청년뉴스_청년티비] 김영화 화백 '생명의 빛' 전시회 개최..."보는 이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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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청년뉴스_청년티비] 김영화 화백 '생명의 빛' 전시회 개최..."보는 이들에게 희망을"
  • 조에스더 기자
  • 승인 2018.02.06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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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청년뉴스_청년티비=총감독 조에스더 기자/ 촬영 윤돈규 CP/ 편집 조병혁 PD/ 연출 박종혁 기자] 골프화가인 김영화는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세계인이 한자리에모여 소통과 조화를 이끌어 낸다는 “생명의 빛”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39일간 글로벌 응원돔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스포츠를 중심으로 인종과 이념의 벽을 넘어 한마음 한 뜻으로 평화적 축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원융회통” 즉 생명의 빛 그림 작품 총 118점을 전시한다. 

즉 ‘원융회통’이란 圓거대한 순환, 融화합, 會모임, 通의사소통을 뜻하며 서로 모여 소통을 통해 조화를 이룰 수 있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서 화합과 조화를 의미한다. 

세계인의 함께 모인 소통의 장에서 원하는 행복과 소원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의미와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그림으로 승화시켜 세계인에게 알리고자 한다. 

특히 전시되는 작품은 둥근 캔버스에 우리나라의 태극을 의미하는 파란색과 붉은색을 수십 번 쌓아올린 후 여명이 밝아오듯 노오란 색채 속에 서서히 떠오르는 태양은 그야말로 동해의 일출을 보는 느낌을 준다. 

김영화 화백의 그림의 특징은 동양화의 기본인 수묵화에 서양의 추상 기법을 활용했다. 여기에 동양적인 선을 이용한 뒤 서양에서 쓰는 자유분방한 색감을 입혀 그림을 완성한다. 

그 속에 선수들의 장면 장면을 일필휘지로 그려 넣어 생동감 넘치는 올림픽의 장면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작품 하나하나에 작가의 혼이 묻어 있어 밝은 기운을 뿜어내며 일필휘지로 그려진 선수들의 모습은 마치 춤을 추듯 환희로운 광경을 연출해 내고 있다. 그림을 통한 작가의 염원은 올림픽을 넘어 생명의 빛으로 보는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 본다. 

한편 김영화 화백은 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 홍익대학교 강사, 문화일보 작품연재를 하고 있으며 골프 트로피에 많은 그림을 그린 화가로 특히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골프대회의 우승트로피를 매년 제작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김 화백은 ‘김영화의 에로스와 생명성’ 개인전, ‘자연골프 그리고 삶의 향기와의 만남’ 개인전과 국제골프아트페어, 홍콩아트페어, 부산아트페어 등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저서로는 <한국불화에 나타난 색채연구><골프장으로 간 밀레와 헤르만 헤세>가 있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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