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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청년뉴스_청년티비]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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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청년뉴스_청년티비]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 출판기념회
  • 조에스더 기자
  • 승인 2018.02.07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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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청년뉴스_청년티비=총감독 조에스더 기자/ 촬영 윤돈규 CP/ 편집 조병혁 PD/ 연출 박종혁 기자]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 출판기념회..."혁신이 필요"

지난 3일 오후 2시 남양주체욱문화센터에서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의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의 출판기념회가 15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사회자와 축하공연을 한 태권무, 관악5중주, 댄스 공연팀 모두 지역에서 신망을 얻는 주민과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설훈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한정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했으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은혜, 김두관 국회의원,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축하영상을 전했고, 이개호, 전해철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저자 최현덕은 전 남양주시의 부시장으로  퇴임하면서 모든 읍면동을 발품을 팔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에 실었다고 전하였다. 최현덕 전 부시장은 "부시장으로 교통·주거·복지·환경까지 모든 분야를 다루면서 더 이상 과거 방식대로 하면 안 되겠다,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남양주가 언제까지 베드타운으로 불려야 하나. 이제는 서울 중심 사고가 아닌 남양주 중심 사고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남양주시로 명칭사용 39년 서울의 위성도시라 불리우는 점에 대해 설파하며 남양주 부시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SNS에 지속적으로 기록한 일기를 묶은 책으로 남양주시 부시장으로서의 활동과 남양주 발전을 위한 고민, 비전 등이 담긴 67편의 글로 남양주시민의로서의 가져야할 마음가짐 남양주 중심사고에 대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영상축사에서 "전화 상담하는 부하직원을 감정노동자라고 표현하는 책 내용에서 최현덕 전 부시장의 따뜻함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책을 보는 모든 분들의 마음도 따뜻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현덕 전 부시장은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연세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노무현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안전행정부 장관 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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