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에스더 기자] 제주공항 근처 노형동에 위치한 착한집의 이색메뉴가 제주도를 방문한 식도락가 사이에서 입소문을 빠르게 타고 있다.
제주도의 육지와 바다가 만났다고 하는 왕갈갈조림, 이름부터 특이한 이 요리는 제주흑돼지와 제주갈치, 전복, 문어 등이 함께 들어간 조림음식이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갈치조림인데 착한집의 갈치조림은 왕갈비가 들어갔다고 하여 ‘왕갈갈조림’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맛집소개로 유명한 SNS채널 딩고푸드에도 소개가 된 이 왕갈갈조림은 사이즈에 따라 중, 대, 특대 메뉴가 있으며 제주도 통갈치와 제주흑돼지 왕갈비가 공통적으로 들어가며 갈치회, 전복, 문어, 고등어구이, 옥돔구이가 메뉴에 따라 차이가 난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50년 넘게 수산물업을 하고 있다는 제주토박이 착한집의 대표는 제주도를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하는 여행객이 제주도를 대표하는 맛있는 대표음식들을 다 먹어볼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이 왕갈갈조림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음식들 제주도 갈치, 고등어, 옥돔, 전복, 흑돼지 등을 회, 조림, 구이로 각각 따로 먹을수도 있으며 한꺼번에 조림으로도 먹을수 있는 착한집, 제주공항근처에 있어 제주도를 방문한 첫 일정이나 마지막 일정에 제주를 대표하는 모든 음식을 한 곳에서 먹어볼 수 있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