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영동, 충남 금산, 전북 무주 3道 3郡이 '3도 3군 관광협의회 벨트화사업'을 위해 올해도 손을 맞잡았다.
박세복 영동군수, 박동철 금산군수, 황정수 무주군수는 26일, 충남 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3도 3군 관광협의회 정기 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영동군은 지난해 추진한 3도, 3군 공동 사업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지난해 3도, 3군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먹을거리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출시, 495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푸드 투어 개발 및 상품화, 지역 별 대표 축제 홍보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영동·금산·무주군은 2007년 12월 중부내륙권 관광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각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 명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공동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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