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전진완)와 부녀회(회장 여희숙)는 지난 11일, 학산면 봉소리 휴경지 2,400㎡에 사랑의 고구마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 50여명은 지역발전과 나눔문화에 동참한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농작물이 풍작이 되길 희망하며 정성스레 고구마를 심었다. 이날 식재한 고구마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완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식재 행사에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이끌고 행복을 전하는 학산면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면새마을협의회는 올해 초 재활용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초·중·고 졸업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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