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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선6기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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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선6기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 다짐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6.26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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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이틀간, 전 부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가져

[KNS뉴스통신=이건수기자] 충북 영동군이 상반기 주요사업과 민선6기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은 25~26일 이틀간 부서별 2018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5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부서 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각 부서장이 보고하며,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을 짚어봤다.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만들어졌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깊이 있는 토론으로 새로운 시대 군정이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며 민선7기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출발을 다짐했다.

보고회에서 창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복지행정 구현,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관광산업의 새로운 비전 마련, 군민의 눈높이 소통행정 추진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온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 2018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SA) 획득 ▲ 군정사상 최대 규모 재정 확보 ▲ 소통과 화합의 군민의 날 추진 ▲ 영동국악와인열차 개통 ▲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 AI․구제역 철통방어로 청정지역 유지 ▲ 군민안전보험 가입 ▲ 치매안전센터 개소 ▲ 카누․카약체험장 개장 등을 주요성과로 밝혔다.

영동군은 민선6기동안 각종 수상과 국‧도비 확보 실적이 보여주듯이 흘린 땀방울만큼 민선7기 알찬 결실로 맺어져, 지역 선도의 탄탄한 기틀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준비하고 추진한 정책과 비전을 구체화 시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군정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더해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모든 군민이 활짝 웃고 행복할 수 있는 영동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박세복 군수는 “추진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더욱 고민하고 연구해 해결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눈 앞에 다가온 민선 7기에는 전 공직자가 자신감과 미래비전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영동군은 업무보고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로 체계적인 분석을 거쳐 민선7기 새로운 군정방향과 기조를 설정하고, 세부적인 영동발전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군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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