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민선7기 영동군정을 이끌 제38대 박세복 영동군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가 지난 13일, 황간향교에서 열렸다.
'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서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다.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했으며, 이날 고유제도 이러한 의미있는 전통을 이어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유제'에 참석한 박세복 군수는 문묘배향을 하며 "성현들께 영동군수의 취임을 알린다"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시대를 활짝 열고 영동군민의 행복과 삶의 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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