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 수석부회장 이창열)와 (사)한국로컬푸드연합회가 주최하고 마포구청이 후원한 ‘마포 사랑나눔 문화장터’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마포구 용강동 소재 도화소(삼개)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문화장터 행사로 청원생명농협쌀공동법인에서 햅쌀 10kg 100포를 마포구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해 증정했다. 또한 문화장터 기간 동안 마포구민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점심식사(소머리국밥)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첫날 장터를 둘러본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리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행사를 주관한 한국언론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곳에 오신 전국의 산지 농민들에게 드릴 말씀은 산지 농어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서울에 직거래 해 서로 윈윈하는 것도 필요하고 좋지만, 이곳 지역 상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소도 깨끗이 사용하고 좋은 결과를 갖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터에서는 2주 앞으로 다가온 한가위 추석을 맞이해 전국 산지에서 올라온 우수 농·수·축산물을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에서 올라온 33개 지역특산물 부스에는 강원도 도라지, 더덕, 용대리 황태와 연평도 꽃게장, 꽃게무침, 여수 갓김치, 고들빼기 김치, 강경 젓갈, 파주 항아리 된장 등 지역 특산품, 각종 과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과 및 견과류세트 30% 세일 10+1 행사 △1+1행사(경남창원우렁이살, 찢어먹는 스트링치즈, 충북제천 옻가네 등) 및 농협 인삼제품(한삼인) 각종 물품을 시중가 20%~50% 상당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