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호인 300여명 참가해 ‘우정과 화합’ 다져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전국 각지 정구 동호인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제2회 감고을배 전국 정구 대회가 29~30일 2일간, 영동읍 계산리 소재 영동군민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개최를 통해 영동군의 매력을 알리고, 정구 종목 저변확대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영동군정구협회(회장 김경관)가 주최·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보여주며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열띤 경쟁으로 최고 실력자를 가리며, 영동에서의 색다른 추억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군은 대회 개최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참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대회기간에는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역최대 축제인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집중 홍보하기도 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대회장을 방문해 전국 선수단을 환영하며, 멋지고 훌륭한 경기에 찬사를 보내며 격려했다.
서승호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대회가 정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저변을 확대해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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