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박세복 영동군수가 민선7기 영동군을 이끈 지 100일을 맞았다.
지난 7월 취임식 대신 태풍대비 현장점검과 재난안전대책회의로 업무를 시작한 박 군수는 취임 이후 지역현안 파악, 정부예산 확보, 농특산물 판촉활동 등 휴일도 잊은 채 바쁜 시간을 보냈다.
박 군수는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 브랜드 1번지 영동’, ‘1등 자치단체 영동’의 3대 목표를 정하고 군민 행복을 그렸다.
지역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그간 조직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실·과’에서 ‘국’중심체제로 전환해 조직효율성을 꾀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원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소망에 화답이라도 하듯 직접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며 민생현장을 꾸준히 살폈다.
주변의 작은 것부터 개선하는 합리적 선택에 군정의 무게를 실은 것이다.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 시가지 가로경관 정비 등 도시기반과 정주여건이 착착 조성되며 1등 자치단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이에 더해 군민행복을 이끌고 영동 발전의 기틀을 다질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7기 공약사업도 알차게 꾸렸다.
평소 군민과의 신의를 지키고 노력하는 군수로 잘 알려진 박 군수는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6기 4년을 군수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착실히 준비한 공약이 지역 특색을 잘 반영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는 평을 받았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육아ㆍ청소년 분야 10개, 농업ㆍ산업경제 분야 14개, 문화ㆍ체육ㆍ관광지역개발 분야 31개, 사회복지 분야 13개, 군정혁신 분야의 5대 사업으로 총 73건에 약 5,798억원의 규모다.
또한, 힐링․문화․과일․와인․일라이트 등의 부존자원을 결합해 중부권 최고의 힐링 휴양명소를 꿈꾸는‘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사업’도, 민선7기 최고 역점과제로 설정돼 계획된 공정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앞으로도 변화를 열망하는 군민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민의를 중시하고,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군정에 임하겠다.”라며, “튼튼한 기반을 세우고 소신껏 행복한 군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5만 군민과 6백여 공직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민선6기부터 토대를 다지며 6백여 공직자와 부단히 노력한 결과, 민선7기에도 ‘역대 최고, 최다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소소한 농가 와이너리 투어' 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빅데이터 축제대상, 피너클어워드 우수상 수상 등 다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민선7기를 힘차게 연 박세복 군수가 5만 군민과 6백여 공직자의 역량을 어떻게 결집해 미래발전의 토대를 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