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우수시책 발굴‧추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평가
대구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우수시책 평가에서 기업환경 개선, 문화관광상품 개발, 환경관리 등 우수시책 3개 부문에 응모하여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 받아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회 지방자치경영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대구시는 기업환경 개선과 문화관광상품 개발, 환경관리 부문 등 3가지 분야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되는 우수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공공디자인 개발부문에서 2년 연속 국토해양부장관상, 남구는 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달서구는 환경관리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구시를 비롯한 39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공모하여 2개월간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엄격하게 진행되었다.
김범일 시장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50만 시민과 1만여 공직자가 합심하여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노력한 결과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시민의 삶의 질을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단체의 우수 경쟁력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구시는 ‘내고장 자랑 홍보전시관’을 운영하여 우수시책을 전국에 홍보하고, 특히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1대구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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