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영동군의 명품 농특산물들이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맵시를 뽐낸다.
영동군은 청주운전면허시험장(장장 최보선) 내에 영동군 농 ·특산물 홍보관을 지난 22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홍보관 개설은 영동군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청주운전면허시험장과 영동군이 힘을 모아 추진했다.
영동군 농 · 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간이 협력함으로써,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좋은 선례로 평가된다.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은 일 평균 1,000여명, 연간 2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어, 영동군 농 · 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 농 · 특산물 홍보관에는 영동와인, 호두, 포도즙 등을 포함해, 이 지역에서 생산된 10여개 품목이 전시된다.
소비자는 전시되어있는 품목을 보고 전화나 쇼핑몰을 통해 생산자에게 직접 주문해 구매할 수 있다.
영동군과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은 홍보관 개설을 계기로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두 기관이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업무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성억제 농산물유통팀장은 “농특산물 홍보관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이 연결되는 복합 마케팅으로 영동의 우수 먹거리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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