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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0대 역점시책 발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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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0대 역점시책 발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 실현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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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소통∙공감 기반, 군민행복과 미래발전 가속화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영동군이 군민행복을 이끌고 지역의 찬란한 미래발전을 가속화할 2019년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탄탄히 닦아온 기반 아래 올해 중점 추진할 역점사업을 알려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지고,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다.

새 희망이 담긴 10대 역점 사업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성공적 조성 ▲맞춤형 평생 복지정책 구현 ▲누구나 살고싶은 정주여건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살맛나는 복지농촌 기반 구축 ▲체류형 관광 및 국악인프라 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생활 및 농업용수 개발 ▲수질개선을 통한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이다.

먼저, 군은 100년 먹거리 창출과 영동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며, 충북도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인 힐링센터를 비롯해, 웰니스 단지 등을 계획된 공정에 따라 순차적 진행한다.

맞춤형 평생복지 구현을 위해 70세 이상 노인 무료버스, 100원 무지개 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여성 안심환경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등, 계층별 복지시책으로 군민 모두의 행복을 이끈다.

황간·용산·추풍령·매곡·양강·용화·양산면 소재지 정비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하고 창조적 마을 만들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 등을 통해 살기 좋고 주민이 행복한 농촌으로 탈바꿈시킨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영동~용산간 국도 4차선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17개노선 14km의 군도·농어촌도로 확장․포장 등, 도시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주민 교통편익을 증진시킨다.

농산물 포장재 지원, 전략적 농특산물 홍보 행사 등으로 유통기반을 확충하고,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 과일품질 향상사업, 농가소득안정 직불제도 확충, 농업인 복지 지원 확충 지역 농업의 명품화와 복지농촌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송호관광지 기반시설 확충, 초강천 빙벽장 주변 관광명소화,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며, 오감 만족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14억원 규모의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배송서비스 지원 등으로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의 두 축인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의 체계적 투자유치로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한다.

영동천 지방하천, 추풍령천, 황간 마산 재해위험지구, 소하천 정비 등 자연친화적 환경조성에 초점을 맞춰 ‘자연재해 무결점’에 도전한다.

용산 산업단지 주변마을과 심천면 구탄·장동리 마을 등 지방상수도 급수지역을 확장해 물 복지를 실현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맑고 깨끗한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수도 체계 정비로 물 걱정 없는 영동을 만든다.

영동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영동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로 수질개선 기반을 닦아, 맑고 깨끗한 영동의 물을 지킨다.

영동군은 지역의 종합적인 추진전략이 구체화된 만큼, 군민 공감을 바탕으로 7백여 공직자가 힘을 합쳐, 일등 자치단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최길호 기획정책팀장은 “영동군의 미래를 좌우할 10대 역점시책을 완벽히 추진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점점 더 살기 좋아지는 영동을 만들겠다.”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며 군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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