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강원도는 사상 유례없는 동해안지역 산불로 인해 지역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4월 19일(금) 오전11부터 서울역 3층(오픈콘서트홀) 및 역사주변에서「Again, Go East」수도권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4윌 19.(금) 오전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역(본행사-3층 오픈콘서트홀, 홍보관운영-2층 대합실)에서 약 200여명(도‧동해안 6개시군+인제군)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강원도관광협회, 강원도내 리조트·호텔, 요식업·숙박업협회, 시군번영회․상인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안 여행 대국민 호소문 발표, 홍보부스 운영, 이벤트공연, 강원관광사진전, 거리캠페인 등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선KTX 출발지인 서울역에서 「Again, Go East」“동해안 여행이 곧 자원봉사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최문순 도지사와 동해안 및 산불피해지역 시장․군수,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강원도관광협회, 도내 리조트․호텔 및 강원도 요식업․숙박업 협회 그리고 시군의 번영회․상인회 등 민간이 다함께 참여하여 대대적인 강원도 동해안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동해안 여행을 호소할 예정이며, 강원관광홍보대사인 배우 이동욱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시군별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속초시의 퓨전국악팀「런갯마당」의 공연과, 강원도의 산, 바다, 호수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사진에 담은 관광사진전, 강원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강원도 퀴즈쇼 등 서울역을 통해 이동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여행에 필요한 작은 기념품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강원도는 4월 22일부터 코레일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는 강릉선KTX 여행상품 구매고객 2,000명 대상 1만원 강원상품권 제공 이벤트 등 봄을 맞아 다채로운 동해안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코레일에서는 대형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있는 강원지역 경제회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4월 30일까지 강릉선 KTX 전구간 운임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전창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산불로 인하여 침체된 동해안 지역 관광경기를 빠른 시일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시군,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있는 모든 유관기관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원 동해안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