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종상 기자] 지난 4월 24일 개막식으로 시작한 'K-SKAF 2019'가 4월 28까지 1부, 2부가, 5월 4일까지는 국내 유명한 초대작가, 추천작가, 연예인 작가등 69명의 작품이 1부, 2부로 나뉘어 30개 부스에서 각각 전시되고 있다.
2017 출범한 `K-SPER KOREA ART FAIR 2019 (K-SKAF 2019)는 2019년 2회를 맞이하면서 세계일보 일간지와 일간 스포츠 월드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공동 주최하고 있다.
雪花白(하얀눈 꽃송이 창조 작가) 남재 임기옥 대한 명인은 [“눈”으로 “뇌”로 “마음”으로....] 주제아래 ‘하얀 눈꽃 송이(雪花白) 작품이 인기리에 전시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눈꽃을 화폭으로 옴기는데 성공한 남재 임기옥 대한 명인은 5살부터 서당을 다니며 자연스럽게 서예와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눈꽃 송이를 본격적으로 그린 것은 1990년 한중 교류전에 참석했을 때부터다. 당시 백두산에 올라갔는데 6월에 눈이 내리는 것을 봤고, 9월에도 침처럼 무한하게 머리에 꽃이는 (雪針) 눈이 내리는 것을 봤다. 이런감동으로 눈을 소재로 그림을 그릴 것을 결정한 후 소재와 기법연구를 위해 3 트럭 분의 한지 및 종이를 사용 연구 한 후 심발묵기법 (沁跋潑墨技法)이 탄생하게 되었다.
“설화(雪花)는 눈꽃 송이다. 설화는 우주의 그림이다. 눈이 올 때는 모든 세상의 먼지를 안고 내려와 정화를 해주며 그 자체가 福이다. 그리고 모든 세상을 하얗게 덮어 청명해지고, 눈이 많이 내리면 그해 풍년이 든다. 물은 생명의 존재다. '상선약수'라는 말처럼 물처럼 사는 것이 좋다.” 라고 전 했다. 눈꽃 송이의 비법은 유화의 마블링 기법과 동양의 발묵 기법을 융합한다. 삼투압과 번짐 현상(심발묵기법)을 통해 만들어진다. 똑같은 작품을 다시 만들 수는 없다. 단 하나도 같은 작품이 없고 모두 다르다. 때문에 '도전 한국인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넥타이, 손수건, 스카프에 눈꽃송이작품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명인전을 광화문에서 했던 적이 있는데 세계 97개 국 대사들이 방문했었다. 당시 雪花白은 `눈 꽃송이,를 주제로한 작품을 세계 기자 230 명에 증정하여 국위를 선양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전시회에서 남재 임기옥 화백은 “心像의 수묵화는 고요함과 움직임(靜中動) 동양만이 갖고 있는 음양미감을 회화적 표현으로 `雪畵變化,를 통해 想像을 초월한 미술문화의 정서와 공감대를 형성 하고져한다. 작가의 시각에 비치는 사물을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창작한 작품이라 감히 생각한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임종상 기자 dpmkor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