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선주 기자]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은 10일 장계면민의 날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받으세요 국가암검진, 누리세요 평생건강’이라는 슬러건으로 국가암검진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장수군보건의료원과 전북국가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수출장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국가암검진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정기적인 암검진의 중요성 및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2019년도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50%이하인자(보험료 직장가입자9만4천원이하, 지역가입자 9만3천원 이하)로 암종별 대상자 기준에 해당되면 무료검진이 가능하다.
암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과 위방암은 만40세이상(2년마다), 대장암은 만50세이상(1년마다), 장궁경부암은 만20세이상(2년마다), 간암의 경우 만40세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7월이후 폐암 만54~74세 폐암발생 고위험군(2년마다)도 검진이 추가 될 계획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능하다”며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치료만이 암을 극복하는 최선의 길인만큼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국가암검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약팀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선주 기자 faithy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