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 구글(Google)산하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유튜브(YouTube)"는 3일 "유권자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조작 또는 세공된 선거 관련 동영상은 앞으로 삭제한다"라는 방침을 나타냈다. 인터넷상의 가짜 정보 근절을 위한 대처의 일환이다.
새 방침에서는 또한 투표나 국세조사 과정에 관해 사람들을 속일 의도가 있는 콘텐츠도 금지된다. 유튜브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뉴스의 더 믿을 만한 소스가 되고 건전한 정치언론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새 방침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마치 진짜와 같은 사건을 조작하는 "딥 페이크"동영상이나 보다 고도의 기술을 사용해 시청자를 속이는 "저렴한 가짜 뉴스"에 대한 염려의 고조가 있다.
미국에서는 3일 아이오와 주 코커스가 열리고 대선 경선 기간이 시작되면 다음 주에는 첫 경선이 뉴햄프셔 주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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