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정당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투표용지 48.1cm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쟁률은 비례대표 포함 총 4.8대 1이며, 지역구 평균 경쟁률은 4.4대 1로 나타났다. 또 역대 최대 35개 정당이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후보 등록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을 지난 27일 마감한 결과 지역구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1118명이 등록,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35개 정당에서 31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을 신청한 총 38개 중 3개 정당(기독당, 한국국민당, 한나라당)은 정당한 권한이 없는 자가 신청하거나 필수구비서류를 갖추지 않는 등의 사유로 ‘공직선거법’ 제49조제8항에 따라 수리되지 않았다고 중앙선관위는 설명했다.
따라서 35개 정당 등록으로 이번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 길이는 48.1cm나 된다.
한편,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8개 선거구에 25명, 광역의회의원 17개 선거구에 44명, 기초의회의원 33개 선거구에 86명이 등록했다.
이번 선거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되며,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4월 5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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