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영동군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제5기가 새롭게 꾸려져 군민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영동군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함께 풀어가고자, 제5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구성됐지만 코로나19로 회의가 미뤄졌던, 당연직 위원을 제외한 2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실무협의체 위원장에는 공무원 출신의 김창호 씨가 선출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은 올해 추진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사업 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협의했다.
올해에는 아동여성복지, 노인보건의료, 장애인, 교육문화 등 9개 분야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위원들은 위원의 역할 정립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며 군민 행복 증진을 새롭게 다짐했다.
이 실무협의체는 군민들의 여러 복지 요구를 조율하며, 2022년 2월까지 약2년 간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창호 실무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는 창구라는 역할에 충실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적기에 실행되고,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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