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유량계 설치공사…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5시까지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함안군은 구역 유량계 설치공사를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수도관을 단수한다.
9일 월요일에는 가야읍 사내리 일원과 군북면 전역이다. 10일에는 칠서면 구포, 청계리 일대와 칠북면, 산인면 전 지역, 11일 오후에는 대산면 전 지역, 12일에는 법수면 전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단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7시간이며 작업시간은 최대한 단축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공사 진척 상황에 따라 단수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군은 단수기간 동안 사용할 식수와 생활용수를 미리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적수처리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대행업체 연락망을 구축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작업이 완료되면 일부 관말지역 및 고지대는 물이 도달되는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며 통수 후 일시적으로 탁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수돗물을 방류한 후 사용해야 한다.
문의: 함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담당(055-580-3713~7)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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